제부도 아트파크, 이젠 화성시가 운영한다

2020.04.01 19:39:00 12면

경기문화재단→화성문화재단 이관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관광객과 소통
관광객 증가 효과·지역상권 발전에 기여

“경기만의 역사문화 자원 발굴 더불어
가치 더하는 예술 프로젝트 지속할 것”

 

 

 

경기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거점인 제부도 아트파크가 지난 4년간의 조성 및 시범운영을 끝내고 화성시문화재단으로 이관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16년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제부도 문화예술섬 사업을 시작해 ▲제부도 아트파크 조성 및 운영 ▲해안 산책로 공공디자인 ▲제부도 워터워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제부도의 노후화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역정보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수려한 공공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등 제부도의 경관 회복에 앞장섰다.

6개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건축된 제부도 아트파크는 문화공간이 없던 제부도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됐다.

또한 이 공간을 통해 제부도 주민들의 일상적인 문화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제부도 아트파크는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8년 IDEA 디자인 어워드 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부도 또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관광객의 증가 또한 눈에 띄게 나타나 제부도 아트파크의 건축 이전보다 20% 이상의 관광객 증가 효과를 가져왔고, 자연스레 지역상권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제 제부도 아트파크는 광역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의 초기 조성과 안정화라는 단계를 넘어 화성시문화재단으로 지역화되는 단계를 밟게 된다.

제부도라는 하나의 생활권 문화를 지향하며 경기만의 아름다운 섬을 예술로 표현하는 공간으로써 제부도 아트파크는 그 역할을 지속하게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기존의 화성, 안산, 시흥 권역뿐만 아니라 김포, 평택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경기만의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더불어 경기만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고, 가치를 더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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