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민간 해양구조대와 합동 잠수훈련… 대규모 해양재난 대비

2020.05.26 20:46:00 6면

 

 

 

인천해양경찰서가 26일 해경구조대와 민간 해양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잠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재난에 대비해 수중 잠수가 가능한 민간 해양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은 ▲수중 비상 절차 훈련 ▲로프 매듭법 ▲수중 수색 기법(사자스, 써클링, 잭스테이) ▲수중 수신호 및 당김줄 신호법 등 수중에서의 주요 구조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 해상은 수중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고, 전복선박 내 인명구조를 위한 수중 적응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332명(잠수 가능자 30명)의 민간 해양구조대원들이 등록·운영 중이며 지난해 43건의 해양사고에 참여했다. /이재경기자 ejk7679@

 

이재경 기자 ejk767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