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람 접근 힘든 대규모 시설물 안전점검에 드론 활용

2020.07.19 15:03:20 2면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규모가 크거나 위험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규모 비탈면, 옹벽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에 드론 기술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말부터 5개월간 민관협업 기초연구를 실시했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도내 대규모 비탈면, 옹벽 시설물에 대해 드론 및 입체영상분석 기법을 적용해 안전점검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고, 이전의 인력기반 안전점검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안전점검기술을 융·복합하기 위해 드론, 토질, 항공측량, 스마트센서, 소프트웨어 분석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의 자문과 참여를 통해 기초연구를 완료했다.

 

그 결과 ▲규모가 크거나 위험성이 높아 접근이 어려운 비탈면, 옹벽시설물에 대한 점검사각지대 해소방안 ▲낙석 및 붕괴위험 징후 조사에 안전점검용 드론 도입 ▲입체영상분석 기법을 적용한 안전성 평가 및 시계열 분석의 적용성 평가 ▲안전점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등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점검방안을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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