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A씨가 지난 4일 자녀와 함께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 다녀왔으며, 5~10일 아이가 소아과 병원 1인실에 입원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A씨는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뒤 11일 확진됐다.
A씨는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가족 2명은 자가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방문한 수영장과 병원을 폐쇄하고, 주거지와 승강기 등을 소독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