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이솔산업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기탁 받아

2020.08.19 14:37:17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8일 ㈜이솔산업으로부터 일회용마스크 1만 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솔산업은 부평구에 있는 휴대폰 부품 제조 및 PLA 생분해성 플라스틱 압출 기업으로, 올해 6월부터 마스크 제조를 시작했다.

 

이솔산업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평구에 매월 마스크 1만 매씩 지원함으로써 총 5만 매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한 일회용마스크는 KF-AD 등급에 대한 식품의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오흥기 이솔산업 대표는 “우리 회사가 부평구에서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생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귀한 후원품을 지원해 준 이솔산업에 감사하다”며 “부평구 전 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유희근 기자 sempr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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