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사랑교회 교인 등 4명 코로나19 확진

2020.08.25 15:30:35

 

양주시는 교인과 타지역 거주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는 50대 A(양주 25번)씨, 40대 B(26번)씨, C(27번)씨 등 덕정사랑교회 교인 3명과 타지역 거주자 20대 D(28번)씨 등이다.

 

앞서 양주시보건소는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덕정사랑교회 측과 협의해 교인 3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교인 3명을 제외한 3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된 교인들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주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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