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 구축..네 분야 콘텐츠 탑재

2020.09.09 12:37:46 14면

인천시교육청,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

 

 인천에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이 구축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을 구축,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나 도서 및 접경 지역 등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온라인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 체험관은 기존 학생안전체험관의 12개 체험존을 토대로 온라인 플랫폼이 구성될 예정이며  안전교육 프레젠테이션, 애니메이션, 동영상, 사이버 안전체험 어트랙션 등 네 종류의 안전교육 콘텐츠가 탑재된다.

 

모든 콘텐츠는 가상체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360° 파노라마 VR 형식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온라인 환경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 시의 행동요령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구본준 학생안전체험관장은 “미래의 소중한 인명을 미리 구조한다는 사명감으로 체험형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을 구축하고 있다”며 “체험관이 미래 인천형 안전교육의 포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유희근 기자 sempr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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