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미취학 아동에 특별지원금 20만원 지급

2020.09.24 13:14:10 15면

 인천시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학교의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은 만 7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지급됐던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미취학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지원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중 미취학 아동(2014년 1월생~2020년 9월생)은 구가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은 교육청이 스쿨뱅킹 계좌를 활용해 각각 지급한다.

 

구는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28일쯤 미취학 아동 지원대상자 2만173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현금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유희근 기자 sempr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