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감홍' 사과 본격 수확

2020.10.13 13:05:24

 

파주시 관내 민통선 일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빨간 사과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내육성 품종 사과인 ‘감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2년 육성한 품종으로, 10월 상순에서 중순경까지 수확하는 중생종 사과품종이다.

 

감홍은 350~400g 정도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선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기가 있고 씹을 때 아삭한 식감과 매우 달고 적당한 새콤함이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파주시에서는 88농가 55㏊에서 썸머킹, 자홍, 감홍, 부사 등 다양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11월 초까지 약 600t의 사과가 수확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냉해,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많이 발생해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사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확, 선별, 포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9월 초 태풍 하이선 이후 감홍 수확기까지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의 빛깔이나 향기 등이 매우 좋으며 일교차가 커서 예년보다 달고 맛있는 사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소비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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