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동 화재참사 21주기 추모전 29일부터

2020.10.27 17:19:38 인천 1면

가온갤러리에서 11월7일까지

 인현동 화재참사 21주기 추모전 ‘기억의 싹’이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10여 명의 지역작가 및 미술교사들이 참여해 1999년 10월30일 인현동 상가 화재로 희생된 57명의 학생들을 추모하는 그림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홍예門문화연구소는 관람객들이 희생된 학생들의 넋을 기리는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모나무’를 전시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가온갤러리 관계자는 “‘기억의 싹’은 어른들의 그릇된 욕심으로 희생된 학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자라나는 나무처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하는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유희근 기자 sempr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