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가정법원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9일 법원행정처 신축기본계획에 따라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지 2년여 만인 이날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법원은 청사 및 주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 1000㎡, 건축면적 3398.89㎡에 지하 1층~지상 10층(높이 5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승용차 등 차량 17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업비는 도급공사비와 관급공사비를 포함해 약 394억원 정도가 쓰였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