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금연아파트로 층간 담배연기 사라진다

2020.12.29 14:10:29

금연아파트 지정사업 통해 지역내 35곳 현판 수여

 

 "구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클린 서구'를 조성하겠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28일 금연아파트 현판식에 참석한 가운데 주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아파트 35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층간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은 총 24곳 금연아파트에 수여됐으며 야간에도 입주민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LED 조명을 부착해 아파트 내 흡연 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사업과 함께 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점검, 흡연 예방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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