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2% 이상 급등 마감하며 사상 처음 2900선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했으나, 이후 상승으로 다시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1조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도87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14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이 종료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08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