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포천시의 온정

2021.01.13 11:08:36 12면

 

포천시에 어려운 시기를 같이 손잡고 넘어가기 위한 온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대표 최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는 법정단체로 건설업자의 품위보전, 상호협력의 증진 및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되었다.

 

최윤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지난 12일 소흘읍 소재의 ㈜덕일종합건설(대표 이상덕)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상덕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는 것 같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코로나 극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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