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시와 연고 협약] 미니인터뷰 - 이배현 구단장 등

2021.01.20 16:27:30 11면

이배현 SK구단장 “광명시와 같이 성장해가는 구단 되겠다”
박성립 SK감독 “코트에서 즐거운 핸드볼 펼치겠다”
최수지 선수단 대표 “남은 경기 1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

 

연고지가 없던 SK슈가글라이더즈가 드디어 광명시에 정착하게 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구단장은 “그동안 다른 구단에 비해 다이내믹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왔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광명을 연고로 핸드볼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핸드볼을 보고 즐기고 행복해할 수 있는 구단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핸드볼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광명시와 같이 성장해나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박성립 감독은 “연고지를 허락해 주신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그 만큼 코트에서 즐겁고 재밌는 핸드볼 경기를 펼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SK슈가글라이더즈 레프트윙 최수지는 “오늘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제 3년 간 광명시를 대표해 경기에 임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고지 계약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새로운 연고지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현재 SK슈가글라이더즈는 10승 1무 4패 승점 2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새로운 연고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김도균 수습기자 dok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