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객 위한 인공지능 통역서비스 도입

2021.02.10 10:30:50 14면

 인천관광공사와 슈피겐코리아는 10일 디지털 뉴노멀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시대 획기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으로, 슈피겐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통역기 ‘포켓토크' 10대를 공사에 무상 제공하고 공사는 이를 중소병원을 포함한 지역 의료기관에 보급해 활용할 예정이다.

 

포켓토크 는 무게 100g에 와이파이 영향이 없고, 74개 언어 지원이 가능한 최첨단 기기이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엔진을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해 상황에 가장 적합한 문장으로 통역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비접촉 통역 환경을 조성, 체류기간이 길고 희귀언어 대응이 필요한 의료관광객이 병원 진료 외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 불편을 적극 해소해 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객 안심·편의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서비스 확대 등 지역 의료기관 지원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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