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가정지구대 개소 '첫 발'

2021.02.18 14:52:07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내 지역치안 안정에 파수꾼 역할 개시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입주민들의 치안안정을 위한 경찰지구대가 본격 출범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가정지구대를 신설하고 지역치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지구대는 루원시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7월 착공, 7개월에 걸쳐 완공됐으며 지구대장을 포함한 41명의 경찰관이 가정1·2·3동 면적 4.47㎢와 인구 4만4000여 명을 담당한다.

 

강석현 서장은 “112신고 출동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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