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친수도시 조성 시민의견 수렴

2021.02.24 10:44:24 14면

26일 주민설명회 개최...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

 인천시는 26일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 및 사업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앞서 진행됐던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숍 5회(2020년 7~8월)’, ‘시민포럼 3회(2020년 10~11월, 런던 보스턴 동경의 친수공간 재생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 ‘시민대학 4회, 인천 해양친수공간의 미래상 토론’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함께해 인천을 보다 살기 좋은 해양친수도시로 만들기를 위한 미래 비전과 목표는 물론 새롭게 추진될 인천의 해양친수공간 사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2030 인천 바다이음’ 미래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라는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해양친수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30여 개도 함께 내놓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한 뒤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은 오는  4월13일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로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민설명회 ZOOM 회의 참여방법에 따라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ID와 암호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ID: 981 815 6176, 암호: 8QDDzH)

 

자세한 사항은 시 해양친수과(☎032-440-7162)나 이메일(ksh6553@korea.kr)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