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선다

2021.02.24 12:45:10 15면

aT인천지역본부, 인턴십 300명 대상 참가기업 모집

 

 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 간 일자리를 매칭하는 인턴십사업이 올해는 300명 규모로 확대된다.

 

24일 aT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식품·외식기업 청년인턴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참가기업에 최대 3개월까지 인턴 연수비의 50%를 지원하고,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 ▲본사가 비수도권인 기업 ▲인턴십 사업을 통해 채용한 인턴의 고용을 연말까지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가점부여 및 연수비용 추가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식품·외식기업 인턴십 사업은 2018년 67명 수료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당초 목표 200명을 상회하는 39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했다.

 

aT 관계자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외식산업에 특화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기업은 3월10일 오후 3시까지 aT FIS홈페이지(www.atfis.or.kr)의 모집공고를 통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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