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산업-한울제과, 포천시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2021.03.09 13:52:22 12면

포천시는 지난 8일 ㈜청백산업(대표 김경국)으로부터 마스크 10만 매를 전달받고, 한울제과(대표 김영섭)로부터 약과 3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기탁한 ㈜청백산업은 소흘읍에서 의류용 트랜스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품 대금을 마스크로 대신 받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를 기탁했다.

 

 

또한, 가산면에서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한울제과는 정성스럽게 만든 전통한과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웃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 및 관내 취약계층에게 두 분의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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