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현 제1대 (재)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출

2021.04.06 17:49:20 12면

 

포천시는 제갈현 협동조합 케이아트 이사장을 (재)포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마당발’로 알려져 있는 제갈현 대표는 2018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축제의 총괄기획을 맡았고, 2019년에는 용인문화원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제갈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20년 말까지 공연기획회사 ㈜제이케이앤캠퍼니를 본인이 직접 운영하면서 영국 스코틀랜드 엘버트발레단 초청공연(2020), 오케스트라 챔버누벨유럽 공연(2019), 독일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2015) 등 국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많은 공연을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제갈현 신임 대표는 열정과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분으로 포천 문화예술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천문화재단은 4월 말경 발기인 대회를 치르고, 5월에 경기도의 허가 절차와 법인설립 과정을 마친 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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