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래포구 일대 연안정화 활동 실시

2021.06.06 10:12:15 14면

한성희 사장, 임직원 등 80여명 참여 해양쓰레기 약 40톤 수거

 

 포스코건설이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인천해경과 함께 인천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3일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한 정화활동에는 포크레인·집게차·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이어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새만금, 삼척, 울산 등 전국 각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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