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계 친노 '시민참여광장', 이재명 기본소득 띄운다

2021.06.10 11:04:31

 

옛 개혁국민정당, 국민참여당 인사들이 정치 모임을 결성하며, '이재명 기본소득' 띄우기에 나선다.

 

김대성 시민참여광장 집행위원장은 1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참여광장 서울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발대식은 서울지역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하며 '기본소득' 전도사로 불리는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강연에 이어 조별토론, 질의 및 응답 등이 진행된다.

 

시민참여광장은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대성승리'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유 이사장 지지세력과, 노동, 학술, 종교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순희 서영대학교 겸임교수가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신승일 인하대병원노조위원장, 이영주, 조성환 경기도의원, 하석태 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유성찬 전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엄윤상 변호사, 김민곤 전 전남도의원, 홍용표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이사 등이 집행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조직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박진형 기자 bless4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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