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근로자, 화물용 승강기에 다리 끼어

2021.06.23 09:40:33

인천 남동구의 한 공장서 작업 중

 인천의 한 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화물용 승강기에 다리가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9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공장에서 A(62)씨가 작업을 하던 중 화물용 승강기에 끼었다.

 

이 사고로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는 오른쪽 다리가 두 군데 정도 찢어져 있었다"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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