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참드림쌀 수잉기 물 관리 및 방제 철저 당부

2021.08.12 15:38:00

 

파주시는 고품질 파주참드림쌀 생산을 위해 수잉기(출수 15일 전부터 출수 직전까지의 기간)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2일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했다.

 

국내육성 품종인 참드림 벼 예찰포 및 관찰포의 벼 생육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월 이앙 후 잦은 비로 인해 초기 생육이 부진하고 저온성해충 피해가 있었지만 이후 기온이 높아지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평년과 비슷한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서 주로 재배되는 참드림, 삼광, 추청 등 중만생종은 현재 수잉기에서 출수기 사이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삭이 나오기 30일 전부터 나올 때까지, 3일 관수 2일 배수 등 물 걸러대기로 뿌리활력을 증대시키고 유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 다습하거나 비료를 많이 주면 발생하므로 병든 줄기가 20% 정도 되면 전용약제를 병반에 살포해야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많았던 곳에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해 병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벼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생육조사 및 병해충을 관찰해 고품질 파주참드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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