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 AI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 농가·수산질병 AI 활용

2021.08.18 15:31:01

 

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 이지팜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AI 기술 촉진사업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이지팜은 수요기업인 양돈농가 컨설팅 업체, 수산질병 진단업체 등 중소기업 2곳에 머신러닝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알리온(Alion)'을 적용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 기업은 이지팜의 AI 데이터 및 맞춤형 솔루션을 활용해 양돈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농가에 고도화된 AI 양돈 컨설팅을, 수산질병진단업체는 현장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피그컬처 사업본부는 AI바우처 지원사업외에도 데이터 바우처, 클라우드바우처 지원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승환 피그컬처사업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양돈 생산경영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양돈농가나 업체 등에 이를 제공하게 돼 모돈의 생산성 및 출하두수 예측 등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더불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돈 생산경영관리시스템 서비스를 다양한 현장에 지원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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