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지급 12일 만에 대상자 90%가 수령

2021.09.18 10:54:27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3891만 4000명에게 누적 9조 7286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탔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326만 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964만 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 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000명(8.1%)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88.7%로, 이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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