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50명…103일 만에 가장 적어

2021.10.18 10:17:32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5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며, 전날(1420명)보다 2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또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0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주말로 인해 검사건수가 줄은 영향임을 감안하더라도,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열흘 연속 2000명대 아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부터 일별로 보면 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1050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1030명 가운데 794명(77.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358명, 서울 352명, 인천 84명으로 각각 보고됐다.

 

사망자는 8명 증가해 총 2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3명 감소해 345명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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