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두산 만난 kt 이강철 감독 "멋진 승부 기대한다"

2021.11.10 22:50:01

 

두산 베어스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서 맞붙게 된 이강철 kt wiz 감독은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두산의 KS 진출을 지켜본 뒤 구단을 통해 "포스트시즌(PS)에서 두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년 연속 가을 야구에서 만나게 됐는데, 선수들 모두 지난해 플레이오프(PO)에서 두산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팀 kt'가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지난 시즌 PO에서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에 1승 3패로 무릎을 꿇었다.

 

kt는 1년 만에 설욕할 기회를 잡게 됐다.

 

kt의 주장 황재균은 "두산은 매년 가을 야구에서 뛰어난 저력을 보여준 강팀"이라며 "여기까지 온 만큼, 그냥 갈 수는 없다. 통합 우승이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하나로 뭉쳐서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