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꿈이든 '세차장 카페' 개소

2021.12.07 19:26:47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공항 이용객 편의 도모 기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공항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세차장 및 카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 행사는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및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한 달 간 시범운영을 마친 이곳에는 셀프세차장 6면, 차량 디테일링샵 2면, 카페 1곳이 마련돼 있어 기본적인 세차뿐만 아니라 광택 및 흠집제거 등 차량 관리서비스 역시 가능해 공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약 16명을 고용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차장 및 카페 조성을 위한 부지와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초기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인천시에 기부하는 등 앞으로도 공사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술숙련을 통한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