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쌀' 기부

2021.12.29 13:34:18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6년 간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최영모 공장장, 박형춘 지회장이 동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쌀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그 규모가 1700만 원을 넘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10kg 쌀 1144포(약 3400만 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총 420포, 사회복지시설 240포, 경로당 390포 등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최영모 공장장은 “2021년 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정상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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