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공개일정 전면중단…선대위 개편 등 논의

2022.01.03 11:01:23

의원총회 등 불참키로…"숙고의 시간 가질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대위 개편 작업에 돌입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후보가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취재진에게 공지를 통해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윤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민금융 살리기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오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 등 선대위 참모들과 총괄본부장 총사퇴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