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작업 진행

2022.01.12 10:30:28 15면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간석1동은 지난해 ‘투명 페트병 수거 시범사업’ 대상 동으로 선정돼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오승섭 자유총연맹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그동안 수거해 모은 2L 페트병(520개), 500ml(540개)를 분류·압착 작업했다.

 

투명 페트병 수거사업은 올해부터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전체 동에서 진행한다.

 

오승섭 간석1동 자유총연맹 회장은 “지난해 투명 페트병 수거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와 감사한 마음”이라며 “예상했던 양보다 많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배달문화가 보편화되면서 1회용품 배출량이 많이 늘어나 환경오염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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