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학기 맞아 학생안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2022.03.14 10:44:15 9면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의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차량 및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등의 주변 도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음란·퇴폐 내용의 유해광고물을 즉시 정비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는 옥외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읍·면·동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과 올바른 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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