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위험물 하역안전 관리실태 합동점검

2022.03.23 13:46:41

인천항 10개 산적액체위험물 취급 부두 대상 ... 3월 30일까지 진행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의 위험물 취급 하역현장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2022년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에 따른 것으로, 인천항에서 액체위험물 전용 부두를 운영 중인 9개 사 10개 하역현장을 대상으로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에 대한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인천항에는 SK인천석유화학㈜, ㈜대한항공, S-OIL㈜, 현대오일뱅크㈜, ㈜한화, 한일탱크터미널㈜, GS칼텍스㈜(인천물류센터·항동물류센터), ㈜E1, 한국가스공사의 액체위험물을 하역하고 있다.

 

특히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심상철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지난 해 9월 합동점검 시 소화전 수압 불량, 작업자 안전난간 파손 등 16건의 결함사항을 시정한 바 있다"며 "항만 내 안전사고 및 해양오염사고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산적액체위험물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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