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인천해역 해양환경정화 활동 실시

2022.03.24 15:42:02

인천 13개 유관기관 합동 영종도 호안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

 인천해양수산청은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주변에서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종도, 송도 및 영흥도 등 인천해역에서 총 6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인천해경서, 어촌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에서 떠밀려와 호안 주변에 쌓여있는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영종도 남단 인근 공원에서 바다 조망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되도록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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