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2022.05.22 08:48:04 14면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방한이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신규 콘텐츠 소개 및 다양한 지원제도 등 상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관광시장 회복과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팸투어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인천 원도심의 인기 체험 콘텐츠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고, 수도권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개발한 드림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어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의 신규 관광·MICE 콘텐츠 및 지원제도 등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각 여행사는 6월 중 인천 관광상품의 본격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인천의 주요 타깃 시장이었던 중국의 현지 봉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시장성이 활발한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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