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찾은 일본 기자단…코로나19 이후 일본 언론인 첫 초청 홍보 여행

2022.06.16 18:03:14

 

경기도(이하 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6일 일본 주요 언론인 29명을 초청, 경기도 수원화성 일대 관광자원 초청 홍보 여행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취재단은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마이니치 방송, 카고시마 방송 등 일본 전역의 주요 일간지, 전문지, 지역매체 등 소속 언론인들이다.

 

이 정도 규모 일본 언론인 초청 홍보 여행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여행 첫 코스는 경기도 수원이었다.

 

일본 언론인들은 수원화성 일대의 공방거리, 행리단길, 장안문, 장안공원, 연무대, 화성열차, 창룡문, 지동벽화마을, 플라잉 수원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또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를 취재했으며, 일본인이 좋아하는 대표 음식인 수원갈비도 맛봤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한여행의 안전성, 한류체험, 한국음식, 세계문화유산 등 일본인이 선호할 만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경기도 여행상품을 기획과 출시를 기대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17일 한국을 포함한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또 지난 1일부터는 방한 관광비자 발급 재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면제를 실시하는 등 출입국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자발급 재개와 방역조치 완화로 방한 관광이 회복되는 시기에 대규모 일본 언론인 초청을 통해 경기도 여행의 안전성과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일본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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