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인들, 수해 복구 작업에 힘 보탰다

2022.08.16 17:05:27 11면

도체육회 및 광명시체육회 직원들, 종목 사무국장 등 40여명 봉사 활동 전개
광명시 하안동 일대 침수 지역 배수로 정비, 토사 및 폐자재 정리 작업 등 진행

 

경기도체육회 직원을 비롯한 체육인들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체육회 및 광명시체육회 직원들과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40여명의 체육인들은 16일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서 폭우로 인해 도로 및 가옥 침수, 토사 범람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체육인들은 무더위에도 피해 주민들의 거주지와 인접한 산에서 내려온 각종 토사물 및 배수로 정비 작업, 침수현장 폐자재와 토사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오늘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수해를 입은 경기도민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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