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7년 연속 국비 선정

2022.09.18 11:36:39 14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10억 6000여 만 원 확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중구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4억 2500만 원)와 시비(3억 1875만 원)를 포함해 10억 6천250만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2021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및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한 ‘제15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도 방역·안전 프로그램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재 야행 사업 중 가장 잘 알려진 행사다.

 

올해는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라는 부제로 9월 24~25일, 10월 15~16일 열린다.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인천e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불빛조형물, ‘인천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판매 등 행사가 진행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3년은 인천개항 140년째 되는 해로 다양한 근대문화재가 모여있는 인천개항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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