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경기국제공항유치 시민협의회로 새 출발

2022.09.27 07:33:30

명칭변경-임원진 선출 등 조직정비로 실질 활동 발판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는 26일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는 26일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는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임원진 재선출, 운영규약 개정 등도 함께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회의에는 장성근 시민협의회장,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을 비롯한 약 50여명의 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시민협의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자 하는 시민협의회의 의지를 담아 단체 명칭을 변경하고, 국제공항 건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재선출된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이번 조직 정비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라는 우리 활동 목표를 반영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이전지역 단체와의 정례적 교류를 추진하는 등 소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은 “새롭게 구성된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전지역과의 상생협력이며, 이를 위한 시민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김세영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