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2022.10.23 13:13:23 8면

 

안양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시범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자리하며 전체 면적이 1554ha에 이른다.

 

지난 1967년에 조성된 이곳은 2003년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되고 2011년 12월에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지금까지 시는 전면 개방을 위해 수년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같은 달 9일에는 서울대 주관으로 전면 개방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개방은 수목원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추진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목원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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