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토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2차 간담회에 참석

2022.10.25 14:09:46 9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2차 간담회를 갖고 선도지구 지정과 정비기본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안양시는 총괄기획가(MP) 위촉과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전담조직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통해 희망을 보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정비사업의 이정표 역할을 할 신도지구를 지자체별 여건에 맞게 각 1~2곳을 지정키로 했다.

 

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도지구 지정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수립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를 ‘주민참여도’, ‘시설 노후도 및 주민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미래 기반시설 우선 설치’, ‘안전진단 비용 지원 확대’ 등도 검토된다.

 

시는 국토부가 수립하는 정비기본방침과 병행해 정비기본계획 수립방향을 정해 관련 용역을 내년 1월까지 발주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8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17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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