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회적 보호 및 지원 필요 청소년 위해 2억 원 기부

2023.01.03 11:38:24 5면

전국 141개 청소년쉼터 거주중인 1400여 명의 청소년 등 미래세대 성장지원
손태승 회장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 내 학대, 폭력, 갈등, 가정해체 등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문화행사 체험 및 청소년쉼터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에도 청소년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141개 청소년쉼터에서 거주 중인 약 1400여 명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공원, 박물관, 공연관람 등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가 계속되는 이번 동절기에 2달치 난방비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겨울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금융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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