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류병재 교수, 몽골 정부 친선훈장 수훈

2023.02.20 14:32:47

류병재 단국대 교수(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가 몽골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로부터 친선우호훈장(나이람달 훈장)을 받았다.

 

훈장 수여식은 지난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서 진행됐다.

 

류 교수는 199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단국대 몽골학전공 1기 졸업생으로 2018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몽골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한국몽골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한-몽 양국의 학술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단국대 북방문화연구소장 및 몽골연구소 편찬실장을 맡아 2월 말 발행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한국어대사전' 편찬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류 교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몽골과의 교류 중심에 단국대 몽골학전공 동문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몽골학 연구에 매진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