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태권도팀 배준서 선수, ‘2023 벨기에 오픈’ 금메달

2023.03.22 14:16:24 14면

 

인천 강화군 태권도팀 배준서 선수가 ‘2023 벨기에 오픈 세계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배 선수는 지난 18일 벨기에 로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그랑프리대회 참가 점수 5점을 추가해 내년 파리올림픽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날 배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선수를 월등한 실력 차로 제압했고, 결승전에서는 상대 선수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준서 선수는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준서 선수는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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