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선박 화재사고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2023.04.21 14:35:44 15면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따.

 

전날 진행된 훈련에는 인천해경서 하늘바다파출소와 영종소방서, 인천시 중구, 육군 제3경비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왕산마리나항에 계류돼 있던 레저보트에서 화재가 일어나 해상 추락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인명 구조와 해·육상 타선소화 및 화재진압 등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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