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동에서 착한 릴레이 동참 이어져

2023.07.24 12:15:38

김포시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장기동 소재 GS25 장기공원점과 GS25 장기센터점을 방문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개 가게 당 1만 원씩 1년 이상 기부하기로 약속한 상점에 장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부착해 주는 장기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장기동에서 점포 등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이 자발적 호응에 힘 입어 현재 24호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편의점 한 대표는 “월 1만 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주변에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릴레이가 지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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