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태풍 카눈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2023.08.10 13:14:26

 

김포시가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 지역과 도시 숲, 가로수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특히 시는 지난 장마철 이미 산림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가 우려된 지역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하는 등 대처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대비 태세를 구축해 피해가 없었다.

 

이는 시가 주요 등산로와 숲길의 배수시설과 위험수목 정비를 비롯한 가로수 지주목 결속 재정비, 고사목 및 고사지 일제 정비 등 가로수가 쓰러지는 상황에 대비했기 때문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눈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산림과 녹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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