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

2023.08.29 13:47:45 12면

 

김병수 시장이 노 엑시트(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분부가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시작돼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은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포시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를 추천,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50만 도시 필라델피아의 켄싱턴 거리에서는 최근 마약에 중독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국 또한 해외 보안 메신저와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하는 마약거래 대부분이 SNS를 통해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제 그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단순 호기심에 시작했더라도 마약과 접하는 순간, 중독을 넘어 마약 거래나 판매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마약에 빠진다는 것은 본인 인생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삶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담당관실을 신설하고, CCTV를 활용한 각종 도시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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